
아이를 낳고부터는 항상 버릇처럼 문을 열어놓고 화장실을 간다..아이가 커가면서 배변훈련도 시킬겸..
불안해 하는 아이를 위해 화장실문을 열어놓다보니.. 작은볼일 정도는 어느정도 해결이 되지만..
큰볼일은.. 항상 골치였다. 아무리 부부라고 하여도 남편한테 창피한것도 있고, 화장실에 오래앉아있으면
아이가 자꾸 화장실로 들어올려고 하여..항상 중간에 끊는다(?)ㅋㅋ
그러다 보니 나에게도 변비라는것이 오고..ㅠ
가끔 굳게 마음먹고 아이를 남편에게 맡기고는 화장실문을 닫고 나만의 시간을 가져본다..
그것도 잠시 울고불고 화장실문이 흔들흔들..ㅠ 우리리쭈는 또다시 난리가 난다.
굳게 마음먹고 오늘은 변비해소할꺼야~!!하는 이기적인 마음으로 화장실에 앉아있지만..
아이가 울고 남편은 울먹이며 아이를 잡는소리를 들으면.. 또다시 해결도 제대로 못한채 문을열수밖에 없다..ㅠ
잠시 문을 닫고 있었을뿐인데..5분정도??
아놔~ 우리아기는 그사이 꼬질꼬질한 얼굴에 눈물콧물 범벅이 되어있고,
우리남편 이마에는 한줄기 식은땀만 흐르고 있다..
나는 오늘또 생각한다...... " 내가 똥을 안싸고 말지~!! 휴=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