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근하고 집에오면 남편과 나는 피곤에 찌들어있다.
그러니 당연스레 어느날부터인가 남편은 아이가 말을 시켜도 tv보는척 하면서 모르는척한다..
이런~나쁜아빠같으니라규~!!
두고보자~!!
우리셋은 나란히 거실에 앉아 있는다.. 정말 유치한 짓인거는 알지만.. 일부러 남편옆에 가서는 리쭈에게 귓속말을
던진다~ㅋㅋ 물려들었고~!! tv보는척 하면서 우리의 눈치를 보고 있다..
생각지도 않게 리쭈는 내이야기를 듣고는 내귀를 잡아댕겨 자기도 귓속말을 한다.. ㅋㅋ
우린한참을 이렇게 귓속으로 이야기를 주고 받고 한다.. ㅋ
tv보는척을 하던 남편은 터졌다~!! 왜 자꾸 기분나쁘게 귓속말을해~!! 나한테 할이야기 있음 해야지~!! 하신다..
ㅋㅋ 눈치빠른 우리 리쭈~ 얼릉 아빠한테 가서 토닥토닥하면서 미안미안~ 한다..
사실 리쭈가 말을하면 얼마나 할까.. 말이 조금 느린것 같은 리쭈의 언어는 엄마, 아빠, 미안, 아니지, 애기...
요런 초간단한 단어 10가지도 안되는거 가지고는 주저리주저리 떠드는걸..
리쭈가 내귓속에 대고 한말은.. 슈슈슛슈슈슛~엄마~아빠?? ㅎㅎ
이런 문장을 듣고 나는 대꾸를 해주었다~ " 엄마~ 아빠도 리쭈 사랑해~^^ "
리쭈아빠 왕따되기싫음 tv끄시라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