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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주말에 가족끼리 다모였다. 막내동생은 중학교 3학년으로 나랑 꽤 나이 차이가 난다..
정말 간만에 먹는 엄마 밥이라 아주 맛나게 먹는데 내 막내동생이 밥을 깨작깨작되는것이 아닌가..
요것이~!! 나이가 몇살인데 아직도 반찬투정을해~!! 니가 초등학생이야~!! 내년만 가도 넌 이젠 고등학생이야~!!
이젠 너도 어른이야~!! 어른처럼 행동해야지~!!! 하면서 있는잔소리 없는잔소리를 마구 퍼붓는데..
내동생 눈을 초롱초롱 뜨더니.. 그런데.........누나....
하면서 이야기 하는데 정말 기가막힌이야기를 한다.
" 우리 학교 선생님이 전에 S그룹(대기업)에서 7년일을 했는데.. 거기 밥은 정말 맛있데..
그러면서 여기(학교급식)는 개밥이래.."
헉..
내동생은 중학교 입학하면서 집밥보다 학교밥이 너무 맛있어서 좋다고..매일 집에와서 엄마를 구박했는데..
우리식구들은 황당함에 아무말도 못할뿐..
열받아 씩씩거리며 당장 학교라도 찾아가고 싶지만.. 아직도 1년이나 더 봐야되는 선생이기에 참았다..
아이들을 가르키는 선생님으로써 장난이라고 해도. 아니 비교를 하더라도 어찌 개밥이라는...................
못된선생같으니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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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