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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커버린 우리리쭈는 벌써 26개월된 악랄한 아기가 되어버렸다..
주말이면 또한번의 전쟁단계이다.
조금이라도 더 자고 싶은 나에게 우리 리쭈는 1단계를 엄포한다.. 슬며시 웃으면서..뽀뽀로 나를깨우지만..
주말만큼은 조금이라도 쉬고 싶은 마음에 눈을 감고 이불을 쥐고 있다..
2단계까지는 전과 같이 눈도 찌르고 배에도 올라오고 콧구멍도 찔러보고 하지만~
이것역시 나는 당할대로 당해보았기 때문에 배에 힘주고 눈에 힘주고 얼굴을 돌리며 피해본다..ㅋㅋ
26개월을 세상살이 해본 우리 리쭈 많이 지능화 되었다..
갑자기 다다닥~ 하고 뛰어가 자기방에서 무언가를 낑낑거리며 가지고 오는소리가..
눈을 감아 공포감은 더 해진다.." 무얼까.. 무엇이 이렇게 나를 겁나게 하는것일까?? "
올것이왔구나.. 내귀를 덮은 머리를 귀뒤로 넘긴다..그리고는 한손에는 피리를 한손에는 북을 들고 마구 치고 지르고 한다
거기에 알수없는 괴성의 노래를...ㅋㅋ
정말 하루 하루 지능화 되는 우리 아가.. 최고~!! 오늘도 조금 참아보니 갑자기 아야아야 하며 마구 우는데..
놀래서 일어나니 " 뚝 "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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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