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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 댐통 몸살이 났다. 편도선염이 심해서 열이 40도를 웃돌며. 하루하루 병원을 왔다갔다하며.
점점 심각해져서 입원까지 생각할정도로 심하게 아팠다.
그러다 보니 우리남편 성격까지 왔다갔다하고..
ㅋㅋ
몸살난지 하루이틀째까지는 웃으면서 자기가 다알아서 할테니..푹쉬고 얼릉 나으라고 아픈나를 달랜다.
자기가 밥도 하면서 라면도 끓여먹고, 거기에 아기까지 돌봐주면서..
은근히 아픈나를 놀려되면서..
몸살난지 삼일이 넘어가면서 급격한 스트레스가 밀려오나보다. 청소도 해도 해도 끝이 없어보이고
아기는 계속 울어되고 자기가 해먹던 밥은 질릴때로 질렸는지..
나보고 뭐그리 몸이 약하냐면서 짜증섞인 목소리를 내어본다. 아픈몸으로 본 우리집꼴을 정말 한숨만
나올정도로 청소가 가득하다..ㅠ
일주일이가도 나아질생각도 안하고 거기에 장염까지 겹쳤는지..몇일 밥도 제대로 못먹었더니 현기증까지 난다..
우리남편도 풀이 죽을때로 죽어 " 오늘도 아파?? 병원 다시 가볼까?? 이젠 그만아파.. "
하는 소리에 눈물이 떨어진다..
괜히 그런생각.. 만약에 나죽으면 이사람 아이까지 데리고 잘살수 있을까?? 하는 그런생각..
입맛이 없어도 밥꾸역꾸역먹고 약먹고 악을쓰면서 일어날수 밖에 없었다..
왜냐면.. 난 엄마이고 아내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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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글